ADC 항암제에서 성장세를 보인 기업들은 누구인가

ADC 항암제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인 주요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이이찌산쿄 (Daiichi Sankyo) ADC 항암제 엔허투(Enhertu)를 개발한 일본 제약사로, 2023년 매출이 전년 대비 85% 증가해 약 3조7000억 원을 기록했고, 2028년에는 약 13조 원 매출이 예상됩니다. 후속약물 '다트로웨이'도 FDA 허가를 받았으며, 임상 단계 ADC 후보물질 5개를 보유 중입니다. 다이이찌산쿄 항암 사업부에서 60억 달러(약 7조 원)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뮤노젠 (ImmunoGen) 난소암 ADC ‘엘라히어’를 개발했으며, 애브비(AbbVie)가 약 14조5000억 원에 인수했습니다. 임상에서 항암화학요법 대비 질병 진행·사망 위험을 35%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로슈 (Roche) 유방암 ADC ‘케싸일라’, 림프종 ADC ‘폴라이비’ 등으로 작년 한 해 약 5조 원 매출을 기록하며 ADC 매출 1위 제약사입니다. 알테오젠 (Alteogen), 셀트리온, 종근당 (국내 기업) 알테오젠은 ADC 파이프라인을 보유하며, 미국 FDA로부터 혁신 제품으로 인정받고 적응증 확대 중입니다. 셀트리온은 ADC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다양한 타깃 치료제 개발에 나섰습니다. 종근당은 네덜란드 시나픽스와 ADC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ADC 개발에 진출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 (ABL Bio), 리가켐바이오 (LegoChem Biosciences), 인투셀, 지놈앤컴퍼니 국내 대표적인 ADC 관련 상장 기업으로, 이중항체 ADC 연구와 혁신적 ADC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ADC 개발과 미국 시장 진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글로벌 기업으로는 다이이찌산쿄, 이뮤노젠, 로슈가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에서는 알테오젠, 셀트리온, 종근당, 에이비엘바이오 등 다수 기업이 ADC 개발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ADC 기술과 임상 성과에서 성장이 ...